인디씬의 떠오르는 유망주인 세자전거의 보컬 오치영이 8일인 오늘, 첫 솔로 앨범인 ‘길(Trust myself)’을 발매한다.

부밍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는 ‘좋은 음악 만들기’ 프로젝트의 124번째 타이틀 곡인 ‘길(Trust myself)’은 “수 없는 역경과 고난을 겪고 있는 청춘들을 위해 오치영이 가진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하며 명품 보컬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해당 곡은 허심탄회하게 감정을 토해내며 덤덤한 어조로 시작되지만, 후렴구를 향해갈 수록 결국 이 길을 걷고 있는 ‘나’에 대해 스스로 깨닫고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힐링곡이다.

특히 정처없이 길을 걷고 있는 20-30대 청춘들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가사로 대변하고 있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예상한다. 후렴구에서는 마치 거울 앞에 서서 나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고 응원하는 메시지가 드러나기도 하는데, 이 때 오치영이 가진 특유의 고음이 돋보여 가창력까지 느낄 수 있다.

오치영은 디지털 싱글 앨범인 ‘길(Trust myself)’ 발매를 앞두고 “청춘들에게 단순히 피상적인 위로를 건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오! 사라2014]를 통해 세자전거로 데뷔한 이래로 판타스틱 듀오 이수희편과 팬텀싱어에서 쑥대머리를 가창하여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진 바 있며, 데뷔 이후 세자전거 멤버들과 꾸준히 다양한 무대들과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압구정에 위치한 마이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인 ‘SPARKLER’를 성황리에 마쳤고, 최근에는 세자전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BTS 커버영상과 다양한 콘텐츠들을 업로드하여 대중들의 관심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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