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내로 2차회의 개최, 해결방안 논의 예정

▲ 인천시는 8일 송림동 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갈등 해결방안을 위해 6자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 인천뉴스

 인천시는 송림동 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갈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동구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인천연료전지(주)·인천시·동구·시의원·구의원으로 구성된 6자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8일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6자 협의체는 비대위 공동대표(조정심 대표, 이기찬 정책팀장) 및 김효진 집행위원장과 인천연료전지(주) 전영택 대표가 참석했으며, 인천광역시의회 남궁형 의원, 장수진 동구의원, 인천시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 및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 동구 고광준 일자리경제과장이 중재 테이블에 앉았다.

 협의체는 「동구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 협의체 명칭을 결정하고, 회의 진행을 공정하고 원활히 하기 위해 이해당사자를 배제한 갈등조정전문가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기로 하였다.

 이에 시에서는 갈등조정전문가 2~3명을 추천하여 위원장을 비대위 및 인천연료전지(주) 양측 결정 후 다음주 내로 동구청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회의 안건은 인천시, 동구, 비대위, 연료전지(주)의 각 측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하여 사전 발표 후 해결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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