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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자유공원 내일부터 벚꽃 축제SK인천석유화학·인천환경공단도 벚꽃 만발

인천대공원 자유공원 SK인천석유화학 인천환경공단 등 인천 벚꽃 명소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인천대공원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딱 일주일간 백범광장 입구에서 어린이동물원까지 이어지는 벚꽃터널에 LED조명 등을 설치해 형형색색의 은하수길, 벚꽃잎과 화려한 레이저 빛망울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환상적인 레이져쇼를 연출한다.

▲ 인천대공원 벚꽃길 연출 계획ⓒ 인천뉴스

인천대공원 벚꽃터널은 수령 40년 이상의 대형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약 1.2km에 걸쳐 줄지어 서있어 핑크빛 장관을 이뤄 수도권 일대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꼽힌다.

 이곳에서 매일 밤 10시 30분까지 탐스러운 벚꽃잎에 화려한 조명 효과를 입혀, 떨어지는 꽃비와 함께 은하수가 쏟아질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의 야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대공원은 지난 3월까지 공원 곳곳에 튤립, 수선화, 루피너스 등 50여종 5만여본을 호수정원, 향기정원 등 공원 곳곳에 식재하여 공원이용객이 많아지는 4~5월 시민들이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정문 로프화단(200m), 자연과 어우러지는 고향풍경이 재현된 어울정원(17,650㎡),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흙길 포장 정비(4.5㎞)와 공원안내소부터 호수정원 삼거리까지 조성된 띠녹지(500m)는 인천대공원의 또다른 볼거리·즐길거리다.

중구도 12일부터 인천 최고의 벚꽃 감상지인 자유공원에서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역문화예술인의 공연을 시작으로 활짝 열리는 자유공원 벚꽃축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그림그기기 대회가 개최되며, 타악 퍼포먼스, 유명 대중가수 하현우 등이 출연하는 100주년 기념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벚꽃축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관련 기념행사가 풍성하다. 김구로드 프로젝트 공연,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지며, 각종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자유공원 벚꽃 개화시기와 함께 적절하게 맞춰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는 축제를 즐기고, 운치있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인천 최대의 벚꽃 감상지이자 100년 전 한성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13도 대표자 회의가 열렸던 자유공원에서 벚꽃과 역사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텀블러 가져오시면, 커피 드려요”, 종이컵, 생수병 등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난 9일부터 축제를 시작한 SK인천석유화학은 14일까지 회사 내 벚꽃동산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2019 행복나눔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벚꽃축제에는 관람객들이 봄날 벚꽃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및 친환경’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벚꽃축제 처음으로 지역 사회적 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로확대를 돕고자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부터 추천 받은 10여개 사회적 기업의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폐목재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천연비누 제작, 전통 공예품 제작 등 사회적 기업만의 특색 있는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10개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심폐소생술 교육, 느리게 가는 우체통, 생활안전 홍보 캠페인, 미아예방 캠페인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벚꽃축제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테마는 ‘친환경’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그 동안 관람객에게 제공했던 생수병, 종이컵 등을 없애고 텀블러를 지참하면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지역 최초로 인천관광공사,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 민관 공동 친환경 캠페인인 ‘위 그린 인천(We Green Incheon)’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인천걷자 나무심자’ 운동, 일회용품 절약 환경캠페인인 아.그.위.그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벚꽃개방 기간 동안 라디오 공개방송, 작은 음악회, 소망트리 만들기, 추억의 교복사진 촬영, 페이스 페인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및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쾌적한 벚꽃 관람을 돕기 위해 쉼터, 수유실, 간이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작년보다 확대 설치 된다.

벚꽃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음식물 반입 및 반려동물과의 동반입장이 불가하다.

한편, 강풀의 웹툰을 영화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SK인천석유화학의 벚꽃동산은 전체 3.5만평 규모로 약 1.5k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총 600여 그루의 벚꽃 나무가 울창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알려져 매년 5만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 벚꽃길 시민이용 ⓒ 인천뉴스

 인천환경공단은 15일부터 19일까지 승기사업소 앞 연수구 능허대로에 벚꽃을 보러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그림 전시회와 환경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승기사업소 연수구 능허대로 앞 벚꽃길은 매년 많은 시민들이 벚꽃구경을 하고 있는 대표적 벚꽃길이다. 이에 공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벚꽃길도 보고 환경그림전시회, 승기사업소 내 둘레길, 하수처리장 견학 등도 할 수 있는 ‘벚꽃 환경투어’ 행사를 마련했다.

하수처리장 견학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일일 2회 운영되며, 승기사업소 내 둘레길과 환경그림관람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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