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20명, 대학생 27명에게 장학금 전달

(재)부평장학재단은 13일(토) 오전 11시 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조진형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선발 장학생과 학부모, 인천시 교육계 관계자, 부평장학재단 선배 장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교생 20명, 대학생 27명 등 모두 4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교생 1인당 170만원 (20명 3,400만원), 대학생 1인당 500만원 (27명 1억3,500만원)으로 1억6천900만원을 지급했다.

재단은 2019년 장학생(고교생 20명 170만원, 대학생 27명 500만원 총지급액 1억6,900만원) 선발을 이사회 심의를 통해 선발했다.

조진형 이사장은 선발된 장학생 47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축사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본 재단 출신 인재들이 각계각층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2019년도 장학생들도 선배들에 뒤지지 않는 창의적 인재들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평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의 폭을 넓힘은 물론 문화사업 지원에도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제6회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를 5월 11일 부평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평장학재단은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지도적 인물을 육성함은 물론, 인천지역 출신의 인재양성을 재단설립 목적으로 2002년 9월에 조진형 이사장의 초기 출연금 20억5천만원과 2013년 3월 추가출연금 20억원 등 총 40억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설립, 17년간 장학생 785명에게 장학금 지급총액 19억475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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