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실련

인천 경실련(이하 경실련)은 2019 인천역사달력 오류를 계기로  시사편찬 기능을 강화해야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14일 ‘2019 인천역사달력’ 오류에 대한 고증 및 역사달력 폐기, 담당자 징계 및 시장 사과, 검증시스템 강화 요구에 대해 인천시가 공식적으로 답변했다고 밝혔다.

. 감사관실은 인천문화재단에 대한 종합감사(지난해 9월2∼6일) 기간에 감사와 병행해 조사하겠다고 회신(4. 4)했고, 문화재과는 “인천의 역사 관련한 콘텐츠 제작시 심의, 자문 기능 강화” 제하의 보도자료(4.12)를 발표했다. 우

경실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기에 발생한 ‘2019 인천역사달력 오류 사건’에 대해 인천시가 스스로 안일한 역사행정을 반성하고 후속조치를 약속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 지역사회에 역사적,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도 한마디 공식적인 사과가 없다는 것은 당혹스러운 일이다"라며 "시는 이번 오류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제대로 된 고증시스템 도입 등 시사편찬 기능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에게 사과의 뜻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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