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조 4천억 보통교부세 6천5백억 목표

▲ 인천시청 전경 ⓒ 인천뉴스

인천시가 1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20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4조 500억 추진계획을 밝혔다.

인천시는 국비 3조 4,000억(국가직접사업 포함)과 보통교부세 6,500억원 목표달성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문화·체육·보건·의료·육아·노인돌봄·안전 등)발굴 및 중기재정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등 단계별 사전절차 적극 이행, 전략적 내부 추진체계 구축·운영, 보통교부세 최대 확보 등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인천시의 2020년 국비 목표액인 3조 4.000억원은 2019년도 실적 대비 10.3%가 증가한 금액이다. 보통교부세 목표액인 6,500억원도 전년 5,960억원 대비해 9.1% 증가한 금액이다.

인천시는 국비확보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특히 최근 3년간 국비확보 성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 시설 건립’ 50억원과 향후 20년간 1,000억원 확보로 마이스산업 육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2,550억원을 확보한 점을 지목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부 추경관련 미세먼지 대책 국비 건의사업인 19개 사업에 대해서도 509억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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