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전, 행복한 경쟁

인천효성중학교(교장 이상담)는 2개월(4. 15 ~ 6. 14) 동안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효성기네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 담당하고 있는 감모 교사는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도전, 행복한 경쟁’을 통해 반짝 반짝 의욕 넘치는 학생들 속에서 희망을 발견한다.

대회 종목은 7개 분야 21종목으로 끝말잇기짱, 림보짱, 알까기짱, 순우리말짱, 한국사짱, 롱필링짱, 탁구짱, 퍼즐짱, 오목짱 등 정신과 육체의 발달을 게임형식을 통해 즐거운 놀이하듯이 행사를 진행한다.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기네스짱’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부에 기재되고, 가산점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행사로 정착되었다.

학교가 학력만 중시하는 문화에서 벗어나 도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줌으로써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끼고, 학부모·학생 도우미는 진행을 하면서 상호 소통의 장이 된다.

앞으로도 효성중학교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통하여 아름다운 도전의식과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고,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는 교육공동체의 발전적인 모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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