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진흥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선정 확정

▲ 정유섭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섭(인천부평갑, 자유한국당)의원은 십정종합시장 주차장 건립에 필요한 국비 예산 8.3억 확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부평진흥종합시장과 부평깡시장 등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십정종합시장 주차장 건립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예산과 인천시 및 부평구의 지방비와 함께 총 13억 8천만원의 사업비로 조성되며 405여㎡ 규모로 추진된다.

그동안 십정종합시장은 유동인구 및 시장 이용객은 많으나 도로를 왕래하는 차량과 시장 이용객의 쇼핑동선이 뒤섞여 매우 혼잡하고, 주차장이 없어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이 컸었다. 이번 국비 등 지원으로 주차장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3월 부평종합시장이 특성화첫걸음시장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2019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중 희망사업 프로젝트에서 특성화첫걸음시장으로 부평진흥종합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부평깡시장이 선정되어 향후 특화상품 개발 및 홍보 프로그램의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부평진흥종합시장은 편리한 지불결제 방법을 확보하고 원산지 표시와 깔끔한 시장 환경 조성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부평 깡시장은 도소매 특화 브랜드 시장을 목표로 거리 페스티벌 공연 및 자체 브랜드 개발, 문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정유섭 의원은 “부평의 전통시장들이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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