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에 점심식사 제공하는 식당에 쌀 16일 분 기부

인천의 한 봉사단체가 천원을 받고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에 쌀을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세게봉사단(단장 구재규)은  9일 오전 11시 부평종합시장 골목에 있는 기운차람림 식당에 하루 100명씩 16일 분에 해하는 쌀을 전달했다.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 단체는 짜장면 봉사, 보훈단체 식사제공 다양한 봉사화동을 펼치고 있다.

기운차림식당은 단돈 천원을 받고  점심 한끼를 해결해 주는 식당으로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식당은 부평시장 상인들의 식자재 기부와  단체의 기부와 후원를 받아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30분 문을 열어 하루 100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데 70~80세이상 노인들과 시장 상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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