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내고장 탐방 및 흡연 예방’ 자전거 캠페인 실시

인천효성중학교(교장 이상담)는 2019 건강지킴이 사제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7회 ‘내 고장 탐방 및 흡연 예방’ 아라뱃길 자전거 캠페인을 11일(토)에 실시했다.

 경인아라뱃길 계양대교 아래 광장에는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약 140여명의 효성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가 자리를 빛내고 있었다.

7년 동안 이어온 이 행사의 목적은 천년을 이어온 내 고장 아라뱃길의 의미를 새기고, 건강을 위한 흡연 예방 학교 만들기를 통해 자부심을 갖는 효성인, 애교심과 애향심을 도모하는 데에 있다.

부임하신지 2년째 되는 교장선생님도 자전거를 타고 마지막으로 완주하시면서 다친 학생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돌보시는 세심한 배려를 보이셨고, 재학시절 3년 내내 이 행사에 참여했다는 진OO학생은 “학교 다닐 때는 몰랐는데 졸업하고 나니 기억에 많이 남는 행사였다. 후배들을 격려해주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다시 한번 그 느낌을 갖고 싶었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효성중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정착화 시키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는 멋진 학교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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