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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주취자 사망사고 관련 사과문 발표17일 공식 사과문 통해 유가족과 인천시민에게 사과

술에 취한 사람을 병원 밖으로 내보내 숨지게 한 혐의로 의료진이 무더기 입건된 인천의료원이 유가족과 인천시민에게 사과했다.

인천의료원 임•직원 일동은 “주취자의 의료적 조치 후 귀가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관찰과 확인이 필요하였으나 그렇지 못했던 점에 대해 유가족분들과 인천시민여러분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17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16일 MBC 뉴스 등 언론보도와 같이 쫓아내는 등 강제 퇴원조치는 절대 없었다”며 당시(지난 1월 20일) 상황을 전했다.

인천의료원에 의하면 인천서부소방서 신현119 구급대를 통해 응급실 도착해 기본진료를 실시한 이후 추가진료를 시행하려 했으나 당사자가 거부의사를 표현해 주취상태에서 수면 후 18:15분경 강력한 귀가 의사를 밝혀, 버스정류장까지 귀가를 도와드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이다.

인천의료원은 “현재 사법기관인 인천중부경찰서에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 원인 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히 조사에 임하는 한편, 주취자 보호와 관련된 협력기관과 주취자 응급체계 방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로 새로운 매뉴얼을 구축하여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인천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의료원은 빈번히 발생하는 주취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 2014년 11월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개설하고, 연간 1,000여명이 넘는 주취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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