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천 역사·문화를 활용한 인천여행 스토리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인천관광의 스토리텔링과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자가 원하는 인천여행코스를 스스로 기획하고 여행하면서 만든 영상을 통해 인천의 매력 재발견 및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으로의 여행을 계획해봤던 적이 있다면 이번 공모전은 '내가 직접 만드는 인천 역사·문화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전 참가자 중 1차 심사에서 선발된 20개 팀에게는 인천 여행 및 영상 제작기간 동안 각 팀별로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최종 선발된 10개팀에 대해서는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1팀 30만원, 장려상 7팀 각 1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SNS 등을 통해 인천관광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인천 역사·문화 여행코스 및 숨은 명소 소개’로 인천의 역사·문화 여행에 대해 관심 있는 희망자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가능하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참가서식을 내려받아 6월 16일까지 이메일로 기획의도와 영상으로 소개하고 싶은 인천 역사·문화 여행코스 등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은 6월 21일부터 7월 7일(일)까지 직접 인천을 여행하며 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고, 인천시는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총 10개 팀에 대해 7월 중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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