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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바치는 10개의 사부곡 "눈길"강병철 외 10명 교사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출간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께 바치는 10개의 사부곡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강병철(소설가) 작가를 비롯한 10명의 교사가 거친 시대를 묵묵하게 견뎌낸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진솔하게 묶어낸 '괜찮다,괜찮다,괜찮다'-작은숲·14,000원- 책을 출간했다.

‘아버지’는 원망, 낯섬, 엄함 그리고 울타리, 산봉우리, 자상 등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단어들이 묘하게 들어맞는, 그래서 때로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사람이기도 하고 때로는 사무치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다.

이 책에 실린 10개의 사부곡은 ‘일제 강점기부터 1980년대 격변의 시기를 아버지라는 스펙트럼을 통과해서 보여 주는 세상 이야기’이다.

책에 수록된 10명의 아버지의 모습은 구체적인 삶의 모습과 상황은 다르지만 뭔가 닮아 있다. 10개의 다르지만 닮은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버지의 삶이 곧 나의 삶이며, 아버지의 삶이 우리 모두의 삶과 잇대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책의 제목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는 우리 시대 아버지들이 오늘, 우리 자식들의 지친 어깨를 가만가만 토탁이는 소리이기도 하리라.

차례는 다음과 같다.

최경실 / 프로테고 토탈룸! 나의 해리포터, 이성진 / 장소, 공간으로 기억된 아버지, 이미숙 / 내 마음의 파수꾼, 이동현 / 아직도 나를 물들이는 봉숭아처럼, 원미연 / 돌에 피는 꽃, 김도석 / 아버지의 통장, 강병철 / 내 아들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전무용 / 피난처는 없었다 - 아버지의 현대사 수난기, 강봉구 /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류지남 / 은행나무 그늘에 앉으면

한편 '장소, 공간으로 기억된 아버지'를 쓴 이성진 교사는 현재 인천골목문화지킴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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