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하는 2019년도 인천유나이티드 유아무료축구교실 프로그램이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인천은 지난 2008년부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으로 교육기부 방식의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축구저변활동을 통해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역시 인천 구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300만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를 알리고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경기장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인천유나이티드 유아무료축구교실 프로그램은 인천유나이티드가 주관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 구단은 지난달 17일 1차 설명회를 통해 인천 구단 및 사업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올해 유아무료축구교실 프로그램에는 총 50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이 참가하게 됐다.

구단의 선정을 받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6월 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각각의 날짜에 찾아가는 축구교실과 함께 한국 최고의 축구전용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은 선수단 라커룸, 믹스드존, 그라운드, 인터뷰실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구단 응원가 배우기, 그라운드 축구 체험, 기념 단체사진 촬영, 기념품 제공 등을 차례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유아무료축구교실은 특별히 지그재그 달리기, 청판 밟기와 같은 그라운드 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또한 스티로폼 장난감 비행기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티커를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푸른 어린이집이 첫 번째 방문 축구교실 참가원으로 선정되어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총 40명의 어린이들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아 견학을 진행했다. 그밖에 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은 5일 포스코에너지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