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현장관리인 3인이 지난 19일 '제20회 우수공중위생관리인 시상식'에서 우수관리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 인천뉴스

지난 19일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20회 우수공중위생관리인 시상식에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현장관리인 3인 백혜숙(62), 심혜금(46), 정효섭(39)씨가 우수관리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전국의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는 관리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우수관리인상을 수상한 3명의 공중화장실 관리인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의 마음으로 수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성관실 이사장은 “음지에서 수고하시며 모범이 되는 관리인들이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힘쓰는 우수관리인의 공로를 치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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