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안주고 안쓰기 시민실천운동 연주 전개

-장바구니 기부캠페인, 비닐 안쓰는 가게 시범 운영

▲ 인천녹색소비자연대는 4일 인천시청에서 1회용품 ZERO도시, 인천 업무협약 및 선포식을 진행했다. ⓒ 인천뉴스

 인천녹색소비자연대(이하 인천녹소연)는 3일 인천시청에서 1회용품 ZERO도시, 인천 업무협약 및 선포식을 진행하고 7월부터 대형마트, 상인연합회, 세탁업협회등 11개 기관과 1회용품 안주고 안쓰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인천녹소연은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 및 폐기물 발생을 줄여 자원순환 인천을 만드는 첫 단계로 「장바구니 기부 캠페인」, 「비닐제로 가게 발굴, 시범운영」 「캠페이너 모니터링 활동」 「시민대상 교육과 홍보」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녹소연은 시장, 대형유통매장, 지하철역사 등 공공건물 30곳에 “잠자는 장바구니 깨워주세요”문구를 새긴 장바구니 기부함을 설치하고 순환 운영하는 한편 시민들이 기부한 깨끗한 장바구니를 우수 점포에 대여하여 재사용을 지원하는 등 일회용품 감축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함께 업무협약을 맺은 11개 기관 사업장과 협력하여 우수사례 발굴, 정책적 지원방안 및 대 시민 홍보활동사례들을 적극 모색하기로했였다.

 특히 상인연합회와 연계하여 다회용기사용 인센티브 제공활동, 가좌시장의 예코백 사용캠페인에 적극 참가하며 세탁업협회인천지부와 1회용비닐커버 재사용, 다회용부직포 보증금제실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숙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 “일회용품 안주고 안쓰기 실천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구적 과제가 되었다 소비자단체로서 민 관 사업장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회용품 제로 인천이 되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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