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14위, 5월 보다 한 순위 내려가

취임 1주년을 맞은 전국 17개 시·도지사의 6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박남춘 인천 시장(39.1%)이 5월 보다 두 단계 내린 16위로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조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6월22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 녀 1만7천명을 대상으로 17개 시· 도지사 직무수행도 평가 조사결과 김영록 전남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5월 조사 보다 0.3%p 내린 63.1%로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 2019년 6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박남춘 인천시장(39.1%)은 두 순위 내린 16위, 송철호 울산시장(34.1%)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박 시장은 지난해 취임초(8~9월) 평가에서 꼴찌를 기록한 이후 최하위권을 벗어 났으나 최근 '붉은 수돗물 여파' 등으로 또 다시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이용섭 광주시장(54.6%)이 1위, 박원순 서울시장(52.7%)이 2위, 권영진 대구시장(48.7%)이 3위, 이춘희 세종시장(44.3%)이 4위, 허태정 대전시장(42.9%) 5위, 오거돈 부산시장(39.9%)이 6위, 박남춘 인천시장(39.1%)이 7위, 송철호 울산시장(34.1%)이 마지막 8위를 기록했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37.4%)은 지난달 보다 한 순위 내린 14위를 기록했다.

17개 시·도지사 중 이시종 충북지사는 0.6%p 오른 55.2%로 두 순위 상승하며 지난 1월 조사 이후 5개월 만에 2위에 올라섰으며, 이용섭 광주시장은 6.2%p 내린 54.6%로 3위로 한 순위 하락했으나 톱3를 유지했다.

이어 경북 이철우 지사(54.3%)가 한 순위 내린 4위, 전북 송하진 지사(53.2%)가 5위,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한 서울 박원순 시장(52.7%)이 두 순위 오른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강원 최문순 지사(50.4%)가 한 순위 내린 7위, 제주 원희룡 지사(49.9%)가 한 순위 내린 8위, 대구 권영진 시장(48.7%)이 두 순위 오른 9위, 충남 양승조 지사(46.2%)가 10위, 세종 이춘희 시장(44.3%)이 두 순위 내린 11위, 대전 허태정 시장(42.9%)이 세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경기 이재명 지사(41.5%)가 한 순위 내린 13위, 경남 김경수 지사(41.3%)가 두 순위 오른 14위, 부산 오거돈 시장(39.9%)이 두 순위 내린 15위로 조사됐다.

이번 6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7%로 5월(48.6%) 대비 0.9%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9.0%로 5월(37.9%)보다 1.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 2019년 6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취임 1주년을 맞은 6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장석웅 전남 교육감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5월 조사 대비 2.7%p 내린 55.4%로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0.6%p 내린 53.3%로 2위를 유지했고,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0%p 오른 45.7%로 두 순위 상승하며 지난 1월 조사 이후 5개월 만에 3위에 올라섰다.

이어 광주 장휘국 교육감(45.1%)이 4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44.0%)이 세 순위 오른 5위, 제주 이석문 교육감(42.6%)이 세 순위 내린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서울 조희연 교육감(42.4%)이 네 순위 오른 7위, 한 순위 오른 대구 강은희 교육감(42.3%)과 한 순위 내린 경북 임종식 교육감(42.3%)이 공동 8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42.0%)이 10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41.1%)이 다섯 순위 내린 11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38.3%)이 세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강원 민병희 교육감(38.2%)이 세 순위 오른 13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37.4%)이 한 순위 내린 14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37.3%)이 두 순위 오른 15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35.7%)이 두 순위 내린 16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35.2%)이 다섯 순위 내린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시교육감별로 보면, 장휘국 광주교육감(45.1%)이 1위, 설동호 대전교육감(44.0%)이 2위, 조희연 서울교육감(42.4%)이 3위, 강은희 대구교육감(42.3%)이 4위, 김석준 부산교육감(41.1%)이 5위, 노옥희 울산교육감(38.3%)이 6위, 도성훈 인천교육감(37.4%)이 7위, 최교진 세종교육감(35.2%)이 8위를 기록했다.

이번  6월 조사에서 17개 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2.3%로 5월(43.6%) 대비 1.3%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9.1%로 5월(38.0%)보다 1.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 2019년 6월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6월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라남도가 63.2%의 만족도로 5월 조사 대비 0.3%p 오르며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2.0%p 내린 59.2%로 2위를 유지했다. 서울특별시는 0.7%p 내린 58.4%로 한 순위 상승하며 2개월 만에 톱3에 재진입했다.

이어 충북(56.9%)이 여섯 순위 오른 4위, 세 순위 오른 대전(56.7%)과 두 순위 내린 제주(56.7%)가 공동 5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인천(55.7%)이 한 순위 내린 7위, 세 순위 내린 경기(53.9%)와 한 순위 내린 세종(53.9%)이 공동 8위, 강원(53.6%)이 한 순위 오른 10위, 부산(51.4%)이 두 순위 내린 11위, 대구(51.0%)가 두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충남(49.8%)이 한 순위 내린 13위, 전북(48.7%)이 한 순위 내린 14위, 경북(47.3%)이 15위, 경남(47.0%)이 16위, 울산(41.8%)이 마지막 17위로 조사됐다.

이번 6월 조사에서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3.2%로 5월(53.5%) 대비 0.3%p 낮았고, 평균 불만족도는 41.2%로 5월(40.8%)보다 0.4%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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