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평화, 평화도시 인천을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평화콘서트

- 평화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인천 평화의 행사를 이어갈 것

▲ 지난 9일 인천평화복지연대 후원 ‘활짝 평화’ 콘서트가 600여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인천뉴스

 지난 9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 ‘활짝 평화’ 콘서트가 600여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평화복지연대 후원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되는 ‘활짝 평화’ 콘서트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평화콘서트에는 배우 안석환이 사회를 보고 박경훈의 피아노풍류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좋아서하는밴드, 비보이그룹 프리즘무브먼트, 가수 박혜경이 무대를 이어갔다. 콘서트 출연팀들은 ‘인천의 평화가 한반도의 평화’, ‘분쟁 없는 평등사회 구현’,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포용할 수 있는 것’이 평화라며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를 관객들과 공유하며 평화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회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평화의 노래를 열창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부대행사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다시 가자 금강산’ 캠페인으로 한반도 뱃지를 나눠주고 지난 6월 판문점에서 열린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들의 모습이 담긴 포토존을 마련해 콘서트를 찾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앞으로 10월까지 9.19공동선언 기념행사, 다시 가자 금강산 캠페인, 서해5도 평화기행, 판문점 탐방 등 다양한 평화 행사로 서해평화, 평화도시 인천을 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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