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중학교(우내문 교장) 사물놀이반은 17일(수), 인천 문학 야구 경기장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2019 하반기 SK 와이번스 구단 주최 스쿨 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4시부터 시작된 경기 오픈 공연에서 삼산중학교 사물놀이반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사물놀이반 학생 중 17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빛냈다.

삼산중 사물놀이반에는 우리 음악의 멋을 알고, 우리 것을 아끼고 사랑하며,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열의를 가진 20명의 학생들이 있으며 이들은 꽹과리, 장구, 북, 징의 네 가지 중 좋아하는 악기를 선택하여 연주하며 우리 음악의 멋에 흠뻑 빠져 있다.

오픈 공연에 참여했던 3학년 차○○ 학생은 "우리 사물놀이반이 공연하는 모습을 야구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보니 너무 감동적이에요. 우리의 공연에 환호해 주시는 시민 분들의 응원 덕분에 가슴이 벅차고 더 힘이 생겼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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