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 학교와 마을이 하나 되다

신현중학교(교장 염인식)는 2019년 교육혁신지구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에는 “학교사랑 마을사랑 이벤트”를 열어 나의 학교, 나의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고 그 동안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신현중학교> <서구신현동> 5행시로 애교심과 애향심을 표현해보고, 우리 학교 체육관 이름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리 마을의 지역적 특성과 신현중학교의 특색을 살린 의미 있는 체육관 이름 찾기를 진행하였다.

학생들과 교직원 및 학부모님들의 협조로 오행시 132명, 체육관 이름 공모 118명이 참여하여 내가 자라고 살고 있는 마을,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를 아끼고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개성 있고 자유롭게 표현하였다.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부상으로 핸드형 선풍기를 수여하였으며, 최우수 학생에게는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마련하신 특별 선물, 드론을 수여하여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최우수 2학년 송○○ 학생은 <신현중학교> 5행시에 “중학생이 되었으니 봉사정신과 배려심을 기르고, 교훈인 ”자율“을 되새겨 스스로 선행의 모범이 되는 신현중학교 학생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신현중학교 체육관 이름 공모전에는 신현 체육관, 어울림 체육관, 애심관, 신현 나래관, 자유활동관, 모르떼우스(꿈의 신), 위짐(wegym) 등 다양한 의견으로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3학년 김○○ 학생은 “예전에는 학교가 낡고 주변이 어둡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새롭게 공사를 한 후, 학교가 밝고 건강해지고 주변 마을도 점점 활기차 보여서 학교에 자부심도 생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다시 한 번 학교나 마을을 돌아보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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