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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 "일본불매운동 더욱 강력하게 전개 할 것"인천시, 2일 일본 수출규제 확대관련 긴급 대책회의

- 6일 오전 11시, 조선일보 부평사옥 앞에서 노노재팬 인천행동출범 기자회견
- 인천시, 일본 수출규제 확대관련 긴급 대책회의 "수출규제 대응 TF가동 및 무역 유관기관 공동 대응방안 마련"

▲인천시, 일본 수출규제 확대관련 긴급 대책회의

일본 정부의 한국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와 관련, 인천시가 일본 수출규제 확대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오는 6일 범시민 불매운동 조직체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불매운동을 더욱 강력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2일 국무회의를 열어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10시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인천 무역 유관기관과 일본 수출규제 확대에 대한 긴급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코트라지원단, 한국무역협회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지역본부,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라 우리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무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인천시는 무역관련 기관·기업 등의 개별적 대응보다는 체계적이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하여 무역 유관기관 인천중소벤처기업청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출규제 대응 TF』구성과 피해 신고센터 5개소(인천광역시 산업진흥과, 인천중소기업청, 인천세관, 한국무역협회인천본부, 인천테크노파크)를 운영하여 피해기업 신고가 접수되면, 자금 지원 등 유관기관간 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수출규제 대응 TF』는 기업의 피해 정도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으며, 주요 기능은 유관기관별 동향, 공동대응, 지원대책 수립,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 등이다.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로 기업의 피해가 확산될 경우, 피해 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사항을 파악하여 공동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5일(월) 1차로 『수출규제 대응 TF』를 개최할 계획이며, 기업들에 대한 대응방안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수출 규제 확대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및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사무실 설치 및 기관별 인력 파견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일본의 자국산 제품 수출규제 확대에 따라 우리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유관기관, 시민, 기업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한마음 한목소리로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더욱 비상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이번에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TF가 구성된 만큼 일본 의존도가 높은 부품 소재 등의 국산화, 수입선 다변화, 금융지원 등의 실질적인 대응책과 다각적인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공동대처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 더욱 강력하게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시민주권네트워크는 2일 "세계자유무역 질서를 위반한 아베정권의 이번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번 조치를 명백한 경제침략 행위로 규정하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 달 18일 인천시민단체 대형 아베 사진 레드카드 부착 후(아베 OUT, 일본 OUT) 아베사진을 밟는 퍼포먼스 모습 ⓒ 인천뉴스

지난 달 18일 인천지역의 시민단체와 자영업자단체들은 구월동 렉서스 매장 앞에서 불매운동을 결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정권의 이번 조치를 예견하고 범시민불매운동조직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이라 천명했다.

시민단체는 (가칭) ‘NO 아베, NO 재팬 인천행동’(약칭, 노노재팬 인천행동)을 구성하여 강력하고 지속적인 범시민 반대운동을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5일 오후 1시에 인천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준비모임 갖고,  6일 오전 11시, 조선일보 부평사옥 앞에서 출범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일본불매운동거리 조성・불매운동 스티커 붙이기 운동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당 인천시당도 이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파기하고 한·일 안보 협력 전반을 재검토해야한다며 대통령 직속 ‘65체제 청산위원회’ 설치를 제안과 함께 정당연설회 등 대대적인 범시민운동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당은 3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정의당 정당연설회’에 참여하고, 5일부터 집중적인 일본규탄 실천 활동과 인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중소자영업자들의 일본산 불매운동과 연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의회도 이날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는 도발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인천시의회는 성명에서 “일본 아베정권의 야만적이고 무모한 경제침략 행위는 한․일 양국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글로벌 자유무역 체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부당한 조치”라고 규정하고, 일본의 경제적 적대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8월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이며, 오는 6일 일본대사관 근처 소녀상 앞에서 전체 시의원이 참여하는 규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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