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 통해 5~11월 피는‘사계장미’심고‘청라로즈가든’명칭도 확정

▲ 청라로즈가든 전경 ⓒ 인천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청라호수공원에 장미원을 조성, 청라주민들과 공원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청라호수공원 남측 호수와 접한 ‘아트존’ 약 2천㎡에 데임드꼬르 등 5종류의 장미 1만6천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일반 장미는 대부분 붉은색으로 5~6월에 한차례 꽃이 피고 지는데 이 곳에 심어진 사계장미는 5월에서 11월말까지 꽃이 피고 붉은색, 노랑색, 오렌지색, 분홍색으로 다양한 색상을 연출, 화려한 장미를 연중 감상할 수 있다.

▲ 청라로즈가든 전경 ⓒ 인천뉴스

 인천경제청은 최근 주민설명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심을 장미의 품종과 이 곳 장미원의 명칭을 ‘청라로즈가든(CHEONGNA ROSE GARDEN)’으로 정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진 곳인 만큼 주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의미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 청라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현판 설치 ⓒ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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