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민주당 대표와 시도지사 간담회, GTX-B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협조 강조

-직매립 금지, 반입규제 강화 등 폐기물관리 정책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환경부의 주도적 추진 요성

▲ 22일 간담회에서 박남춘 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 건의와 함께 수도권 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부의 협력 필요성과 GTX-B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 인천뉴스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도권 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부의 적극적 협력 필요성과 GTX-B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협조 등 인천시 현안과 사업 지원을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했다.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 건의와 함께 수도권 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부의 협력 필요성과 GTX-B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협조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1992년부터 33년간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 전체 생활폐기물의 최종 처분장으로서 인천 시민은 분진과 악취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수도권 2,500만 주민이 배출하는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대체 매립지 조성 시급, 쓰레기 처리 문제는 발생지 처리 원칙에 의거 자체매립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처리는 지방정부만의 문제가 아님, 입지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방폐장 처리시설 사례와 같이 정부의 강력한 인센티브 필요성"을 요구했다.

경주 방폐장 특별법 제정으로 특별지원금 3,000억원, 주민숙원사업 32,095억원 지원 되고 있다.

박 시장은 직매립 금지, 반입규제 강화 등 폐기물관리 정책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환경부의 주도적 추진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21일 인천 송도,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예타통과 발표를 환영한디며 통근시간 단축으로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GTX-B 조성으로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  부평, 인천시청 인근 원도심 교통접근성 제고와 활성화와  송도 접근성 강화로 인천바이오헬스밸리 경쟁력 제고,문재인 정부 임기 내 착공을 위해 신속한 후속조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민간투자대상사업 판단,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수립 등 국토부의 행정절차 신속이행 독려를 건의했다.

▲ 22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 인천뉴스

다음은 인천시 현안과 사업 건의내용이다.

주요 현안사항 

1.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B) 건설 

2.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 

3. 인천공항형 일자리 창출 항공정비산업 육성 

4.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관련 법령 개정 조속 추진 

5. 민자고속도로(영종대교,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조기 추진 

Ⅱ. 2020년 주요 국비 등 건의사항 

1. 공항철도 영종지역(운서) 운임체계 조정 

2. 송도 녹색환경금융도시 조성 

3. 제3연륙교 건설 

4. 인천2호선 검단연장 

5. 바이오공정 전문센터 구축 

6.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7.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3차(2공구)

8.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립(국가직접사업) 

9. 해양안전체험 교육시설 건립(국가직업사업) 

10. 인천 영종경찰서 청사 신축(국가직접사업) 

11.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국가직접사업) 

Ⅲ. 주요 사업 

1. 인천 에코사이언스파크 연구개발특구 지정 

2. 국립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유치

3. 스마트산업단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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