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석유화학 지난 28일 인천서구에 사회공헌사업비 전달 ⓒ 인천뉴스

인천 서구는 28일, SK인천석유화학으로부터 사회공헌 사업비 2억6천만 원을 전달 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SK인천석유화학의 ‘1% 행복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돼 협력사 동반성장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해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어르신 총 36분의 인공관절 치료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6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 등에 지원됐다.

올해에도 취약계층 어르신 인공관절 치료비 지원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및 글로벌 환경사업의 일환인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개인에게 작을 수 있는 1%가 어느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99%일 수 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사회에 점차 확산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문화가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SK인천석유화학의 1% 행복나눔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업수행 기관에서는 지원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사업수행기관으로는 성민병원, 나은병원, 인천지역자활센터와 서구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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