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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극복하기

올해는 좀 더 빨리 추석 명절이 다가왔다.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주부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가사 노동과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고, 남자들은 긴 시간 운전을 하거나 과도한 음주로 몸 상태가 안 좋아지기도 한다.

이런 것들을 명절증후군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명절증후군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주부들은 전을 부치거나, 송편을 빚을 때 방바닥에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는 양반다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자세가 무릎과 허리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능하면 식탁에 앉아서 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바닥에서 하게 될 경우에는 등받이가 있는 좌식 의자를 사용하고 무릎을 펴고 일하는 게 좋다. 그리고 수시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명절 음식들은 주로 기름진 음식들이 많은데, 이런 음식들로 과식하다보면 소화불량이 오거나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도 한다. 명절이라고 해서 과식하지 말고, 평소에 먹던 식사량을 그대로 유지 하면서 너무 기름진 음식은 적은 양만 먹도록 한다. 특히 과음을 하게 되면 숙취가 생길 뿐만 아니라,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내관혈(內關穴)을 지압해주면 도움이 된다. 내관혈(內關穴)은 손목 안쪽 주름 가운데에서 팔 쪽으로 3c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주부들은 명절을 보내면서, 시댁과의 갈등 혹은 남편과의 갈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우울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가족들이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주는 관심이 필요하며, 주부들도 너무 속으로만 앓지 말고, 힘든 부분은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석은 1년 중 날씨가 제일 좋은 시기 중 하나이다. 가족들끼리 오랜만에 만났는데 집에만 있지 말고, 잠깐 외출하여 같이 손잡고 산보를 하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추천해본다. 이는 육체적 건강에도 도움이 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도 풀 수 있고, 가족 간의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족 간의 화목도 챙기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

신원수 세인한의원 원장 한의학박사
-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한의원 운영위원
-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한의원 진료한의사
- 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
-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 대한경락경혈학회 이사
- 인천광역시한의사회 총무이사

편집부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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