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이 함께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도시락 지원 ⓒ 인천뉴스

인천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이 함께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도시락 나눔에 힘을 모았다.

인천 서구는 26일, 서구청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결식아동 행복도시락 배달서비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과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복도시락 배달서비스’는 SK인천석유화학에서 인천 서구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총 120세대에 올해 말까지 약 6,000만원 상당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총 50세대, 1,500만원 상당으로,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대상 가정에게 2~3일 주기로 밑반찬이 전달됐으며 올해에는 사업량을 대폭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배달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인 ‘다사랑행복도시락’, ‘행복을나누는도시락’은 밑반찬 제조뿐만 아니라 직접방문(냉장차량)을 통해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혁신실장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전한 성장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도시락을 받은 아이들에게 도시락은 음식 그 이상의 의미가 될 것"이라며 "성장기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전달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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