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세대 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등 302억원 예산확보

2020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 발표결과 인천 지역 14개 사업이 선정( 302억원 예산확보)됐다.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모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도심 등 주민 밀집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체육시설,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주차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인천지역은 14개 사업 선정으로 총 302억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윤관석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이  사업은 체육, 문화, 복지, 도시재생 등 대대적인 생활SOC 시설 투자 확대로 시민에게 품격 있고 건강한 삶터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상생발전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분권과 혁신, 포용의 3대 가치와 ‘지역주도’, ‘사람중심’과 같은 패러다임에 따라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라는 국정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생활SOC 복합화로 환경개선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하게 될 정책인 만큼 십분 활용 및 사업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혁신공간으로 발돋움 해 살기좋은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꾸준한 모니터링과 예산확보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4일 인천 남동구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국비 50억 1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인천 남동구 ‘세대 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서창2지구 주민들의 문화 및 체육 활동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복합 시설로서 신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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