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주최 올해 17회째 열려

 

사단법인 문화예술소통연구소(이사장 장종권)가 주최하는 창작시노래콘서트 ‘아라의 박동, 신비의 노래’가 지난 12일(토) 오후 5시 인천 부평문화사랑방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작시노래콘서트는 리토피아 필진들의 아름다운 시에 곡을 붙여 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연한다.

현재까지 250여 편의 시에 곡을 붙였으며 앨범 8집을 제작하였고, 올해가 열일곱 번째 공연이다. 이번에는 경희대 나유성 교수와 싱어송라이터 장태산, 그리고 전 희자매 멤버인 최미례 씨가 총 8곡의 신곡을 만들었다.

이외현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김씨돌의 시 ‘산중일기’와 박정규 시 ‘남해바래길’ 등 신곡과 고 이가림 시에 곡을 붙인 ‘석류’와 허형만 시에 곡을 붙인 ‘꽃잎’ 등 엄선된 9곡의 특선곡이 무대에 올려졌다.

노래는 장태산, 최미례, 배서연, 홍희서, 최연아, 이진기, 김치일, 정아름, 진영순 등 8명의 가수가 맡았다. 말미의 앵콜공연에서는 최미례 씨의 ‘갱년기’, ‘왜 못말려’ 등으로 150여 관객의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송창현 시인의 ‘태극도 37식’이 갈채를 받았다.

이 공연은 시노래 선정작업과 곡 만드는 작업, MR 제작, 가수들의 연습 등 총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진행되었다. 이후로도 영상편집작업과 녹음작업, 앨범 제작 작업이 3개월 정도 진행된다. 

창작시노래 제9집에 수록될 예정이며 각종 음악싸이트와 유튜브에 올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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