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들여 복합오염토양 정화용역사업 진행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6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 인천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57회 임시회 의정활동 일환으로 16일“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사업현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했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캠프마켓’반환공여구역 북측 A구역 내 다이옥신류 등 복합오염토양 정화사업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반환부지 활용방안에 대하여도 논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복합오염토양 정화용역사업’은 오염토양을 관련 법규와 사회적 합의에 따른 정화기준에 부합하도록 정화하는 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이 국방부로부터 위탁 받아 지난 6월 발주했다.

이사업은 국방부 예산 615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6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시공업체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현재 파일럿테스트(실증시험) 설치 준비 중에 있다.

 현장시찰에 참여한 김종인 건설교통위원장은“오염토양 정화 작업 시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작업 기간 내 토양 정 화작업을 완료하여 캠프마켓이 하루 빨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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