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생활화로 100세 건강 챙긴다.

▲ 2018년 자월면 건강 걷기대회 모습 = 옹진군제공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27일“자월도와 함께하는 2019년 생활실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자월도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걷기코스는 인천용현남초 자월분교를 출발해 자월3리 해안도로와 3리교회, 버스정류장을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5.4km 코스(약1시간 내외)다.

군은 걷기대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의 지름길인 걷기운동에 대한 관심과 일상걷기를 실천하는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걷기대회 참가자에겐 완주물품과 경품추첨용 선물이 지급된다.

걷기대회 부대행사는 비만, 구강관리, 치매예방,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임신·출산 등 분야별 홍보와 건강체험관(구강검진, 혈압 및 혈압측정,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운영한다.

인천금연지원센터도 행사장에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흡연예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대회가 끝나면 2부 행사로 자월도 농어민 한마당 잔치(지역특산물 판매, 먹거리장터 등)가 열린다.

옹진군 관계자는 “건강걷기대회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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