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 18일 무자애길 개통 ⓒ 인천뉴스

인천 계양구는 임학공원에서 계양구산림욕장 출렁다리까지 연결되었던 무장애길을 계양산 중턱까지 연결하는 계양구 산림욕장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무장애길을 개통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 9억 원을 지원 받아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림욕장 내 무장애 데크길을 600여 미터 확대 조성하고 휴게시설을 확충하였으며, 우리나라 고유수종인 구상나무를 식재하였다.

또한 금년 중 산림욕장에서 계양산성까지 연결되는 무장애길을 확대 조성하여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산림 이용에 제약이 있었던 보행취약층을 포함한 구민 모두가 제약 없이 편안하게 산림휴양과 역사탐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계양구 18일 무자애길 개통 ⓒ 인천뉴스

박형우 구청장은 “산림욕장의 무장애길 조성과 더불어 보행약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산림 휴양 프로그램 운영으로 열린 등산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두를 위한 보편적 산림 복지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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