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명 참가...27일 오전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팡파르

27일 오전 서종수 서울노총 의장이 이정희 서울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조위원장 등 마라톤 조합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서울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조는 조합원 및 가족 53명이 참가했다.

시민 1500여명이 참가한 서울평양시민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2019년 서울평양시민마라톤대회 개막식이 27일 오전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서울본부 주최로 서울 뚝섬 한강공원(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수변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한 서종수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은 “편안한 마음으로 사고 없이 코스를 완주했으면 한다”며 “참가자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10km 마라톤과 4.27km 걷기대회를 출전했고, 정시 오전 10시 출발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티, 완주메달, 간식 등이 제공됐다. 입상자들에게는 내년 4월 평양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이 주어졌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