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대한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은 언제 노래로 들어도 기분 좋을 것이다. 그래서 연애에 대한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한 인디 음악 5곡을 뽑아봤다.

 

'연애플레이리스트' OST. / 사진=멜론

★ 김민석 - 너에게

형제의 OST 케미. 김민석&김우석의 축복받은 성대. 멜로망스로 활동 하는 김민석(형), 그리고 연플리3에서 ‘승혁선배’로 인기 몰이 중인 연기자 김우석(동생)이 축복받은 성대 유전자로 연플리3 OST part.2 에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김민석’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낸 [너에게]는 특유의 부드럽고도 힘있는 보컬, 직접 쓴 가사가 돋보인다.

 

박예진 'Everybody Loves Music' / 사진=멜론

★ 박예진 - 너와 내가 만든 노래 (feat. 전유석)

연인에 대한 사랑스러운 느낌을 스윗한 가사와 통통 튀는 멜로디로 노래했다. '아기자기'한 러브송이라고 할까. 박예진의 깔끔하고 담백한 보이스에 더해 따뜻함이 묻어나는 전유석의 보이스가 더해져 더욱 더 Sweet하게, 달콤하게.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OST / 사진=멜론

★ 서지수, 신준섭 - 별들은 눈부시고 그대는 따사롭다 (Duet Ver.) 

7일만 로맨스’의 세 번째 OST ‘별들은 눈부시고 그대는 따사롭다(Duet Ver.)는 ‘다은’ 역을 맡은 러블리즈의 서지수와 ‘정우’ 역을 맡은 신준섭이 함께 입을 맞춘 노래다. 러블리즈라는 팀 안에서 솔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서지수의 청아한 보이스와 연기파 아이돌이면서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갖고 있는 신준섭의 힘 있는 보이스가 만나 아름답고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서지수와 신준섭의 울림이 팬들에게는 큰 선물 같다.

 

보라미유 '안녕, 뜨거웠던 우리' / 사진=멜론

★ 보라미유 - 안녕, 뜨거웠던 우리

보라미유의 첫 미니 앨범 [안녕, 뜨거웠던 우리]는 타이틀곡 '안녕, 뜨거웠던 우리'와 '새벽 넘어 뛰어와줘', '요즘 넌 어때?'까지 신곡 3곡을 비롯해 지난 11월 발매했던 첫 싱글 '널 싫어하고 싶어', 그리고 연플리 WHY OST로 참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Like or Love'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타이틀곡 ‘안녕, 뜨거웠던 우리’는 시원한 여름 바람 같은 사운드와 함께 보라미유만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져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곡으로 멜로디가 주는 청량감과 반전되는 현실 이별 가사로 사랑이 주는 씁쓸함을 동시에 표현한 이별 서머송이다.

 

 

★ 문빛 - 널 좋아하고 있어

 

안녕 오늘도 예쁜 너에게
어떤 말을 할까 매일 고민해
너의 사소한 버릇 하나까지도
다 알고 싶어 나만 이런 걸까
왠지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날 향해 수줍게 웃는 너의 모습이
혹시 너도 나와 같은 걸까
수줍은 내 마음을 다 너에게 전할래 (이하 생략)

사랑에 대한 수줍고 풋풋한 마음을 가사로 담은 곡이다. 잔잔하면서도 울림을 주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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