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30분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Meet U All 남영희 더불어 날다’ 주제

"미추홀을 엄마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정치개혁을 통해 이변을 만들겠다"

남영희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전 행정관이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 을 후보 출마를 위해  뛰고 있다.

남 전 행정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Meet U All 남영희 더불어 날다’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연다.

이번에 출간된 자서전은 잘 나가던 승무원에서 경단녀로, 적극적인 사회 참여로 촛불광장에서 청와대 행정관이 되기까지 그의 모든 이야기가 담겼다. 

또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낀 여성 정치의 한계와 극복방안, 가정과 자녀 미래를 위한 엄마들의 정치 참여 등을 진단해 대안을 제시한 정책에세이 성격도 지녔다.

 남 전 행정관의 북콘서트에는 손혜원 의원이 참석해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목포 도시재생 사례를 미추홀구에 접목시키는 남 전 행정관의 구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치 전문컨설턴트인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로부터 총선에 대비한 평범한 소시민의 정치시대를 묻고 들을 예정이다.

‘새로운 변화의 바람과 따뜻한 감동을’이라는 비전을 내세운 남 전 행정관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도우며 성심껏 활동해왔다.

문 대통령과 같은 부산 출신인 그는 18대 대선 때부터 서민과 중산층의 실생활을 국가가 나서 챙겨줘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실력있는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남 전 행정관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33번을 받아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항공사 승무원 출신인 남 전 행정관은 이번 총선에서 ‘동네 며느리’ 같은 싹싹하고 낮은 자세의 정치가 곧 국민을 위한 서비스라는 것을 몸소 보이겠다는 생각이다.

남 전 행정관이  미추홀을 엄마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정치개혁을 통해 이변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는  ‘남영희 vs 윤상현’ 성대결 총선 구도가 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 을은  3선 구청장 출신인 박우섭 위원장이 최근 출판기념회를 열고 표밭다지기에 나서고 있어 경선 여부 등 공천 결과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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