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는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역사교과연구회와 함께 <제7회 인천 역사 과거 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9일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답사를 실시했다.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자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항일독립운동이 일어났으며, 같은 해 4월 11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가 선포되었다. 이에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기념하여 인천대학교 역사교육과는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우리 선조들의 독립 열기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서대문형무소, 경교장 등 서울 지역의 독립 운동 유적지를 수상자들에게 안내하는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교육과는 인천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참가 고교생들에게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은 물론 인천대학교 소개 및 입학에 대한 정보도 설명했다.

 앞으로도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인천 및 경기 지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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