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에서 11월 21일(목)부터 <아이리시맨>, <헤로니모>, <시빌>, <프란치스코 교황:맨 오브 히스 워드>가 상영된다.

「 갱스터영화의 끝 <아이리시맨> 상영」

  영화 <아이리시맨>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프랭크 시런’이 청부살인업자로 변화하면서, 범죄 조직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이야기하며 그가 겪은 50년의 세월을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 <아이리시맨>의 연출을 맡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로버트 드 니로, 하비 케이틀, 조 페시 등 자신의 영화에 단골 출연하는 배우들과 ‘가족’이라는 이름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며, 2007년 <디파티드>로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배우 로버트 드 니로는 지난 35년간 영화 연기를 통해 뉴욕의 삶을 상징하는 국민배우로 떠올라 대담하고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메소드 연기는 가히 천재적이라고 할 만큼 배우 지망생이거나 배우이거나 하는 사람들에게는 ‘드니로식 메소드 연기’는 신화가 되고 있다.

 영화 <아이리시맨>는 영화공간주안에서 11월 21일(목)부터 상영됩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www.cinespacejuan.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 낯선 땅에서 그의 꿈을 만나다 <헤로니모> 상영」

 영화 <헤로니모>는 1926년 쿠바에서 태어난 쿠바 한인 1세대 임은조. 암흑기였던 우리나라를 위해 쿠바에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임천택’의 장남 헤로니모 임(임은조)는 한번도 한국 땅을 밟아본 적 없었고, 그들이 100년 넘게 이어 온 꼬레아노의 정신과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숨겨진 주인공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 <헤르니모>의 연출을 맡은 전후석 감독은 미국의 변호사로 쿠바를 관광하러 택시를 탔는데 쿠바 한일 사회를 이끈 독립운동가 임천택 선생의 손녀였던 것이 우연한 계기가 되어 한인들의 발자취를 전해 들으면서 제작을 하게 된 일화와 전세계 9개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면서 헤르니모의 아버지 임천택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해 제작을 결심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후원금을 모아 작품을 완성했다고 제작과정을 말하고 있다.

 영화 <헤르니모>는 영화공간주안에서 11월 21일(목)부터 상영됩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www.cinespacejuan.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 본능은 뒤섞일수록 더욱 격렬해진다 <시빌> 상영」

  영화 <시빌>은 심리치료사인 시빌은 상담치료를 그만두고 자신의 숨겨둔 소설가로서의 욕망을 끄집어내어 자신의 내면에 숨겨두었던 과거와 강렬한 감정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 <시빌>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인물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우아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영화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던 영화였으며, 영화제 사상 가장 치열했던 제72회 칸영화제의 경쟁 부문과 제16회 국제시네필소사이어티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57회 뉴욕영화제 등에도 공식 초청되었다.

 독특한 다층적 액자식 구성과 배우들의 매혹적인 열연으로 단번에 해외 유수의 언론과 평단을 사로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편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업 포 러브> 등 영화에 출연한 ‘버지니아 에피라’가 주인공 시빌을 맡았다.

 영화 <시빌>은 영화공간주안에서 11월 21일(목)부터 상영됩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www.cinespacejuan.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상을 바꾸자며 직접 행동에 나선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맨 오브 히스 워드 > 상영」

 영화 <프란치스코 교황:맨 오브 히스 워드>는 교황이 함께한 모두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를 선택한 사람으로 화려한 바티칸궁을 마다하고 소박한 방 한 칸을 선택한 사람. 세상을 바꾸자며 직접 행동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이다.

 영화 <프란치스코 교황:맨 오브 히스 워드>은 로마 교황청이 역사상 최초로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이자 프란치스코 교황을 주인공으로 한 첫 공식 영화로, 연출을 맡은 빔 벤더스는 ‘베를린 천사의 시’, ‘파리 텍사스’등의 영화로 칸영화제,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등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하고 아카데미상을 세 차례나 받은 세계적인 거장이다.

 빔 벤더스 감독은 몇 년에 걸쳐 교황을 인터뷰했고, 전 세계를 여행하며 교황의 기록 영상도 확인하고 직접 촬영하며, 세계 지도자와 평범한 시민들을 만나 동정심, 인류애, 통합과 같은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교황의 모습을 그만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화 <프란치스코 교황:맨 오브 히스 워드>는 영화공간주안에서 11월 21일(목)부터 상영됩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www.cinespacejuan.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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