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인천IL센터와 울림IL센터는 지난 11월 12일~14일에 걸쳐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2박 3일간의 집단동료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에니어그램 프로그램, 동료상담, 장애인의 인권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의 소통을 병행하여 진행된 이번 집단동료상담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지나온 길보다 더 나은 우리의 내일을 응원해주는 시간이 되었다.

본 집단동료상담은 동료상담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이 있는 장애인과 전혀 경험이 없는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3일동안 동고동락하며 함께 공감하고 알아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과정을 마치고 동료상담에 대한 사전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이용인이 높은 만족도를 센터에 전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함께걸음인천IL센터와 울림IL센터가 연대하여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본 IL센터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단단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민과 도전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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