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중학교(교장 김혜숙)는 119일(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당에 있는 한국 잡월드에서 직업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미래직업 Lab에서 스마트카, 인공지능 로봇, 3D․4D 프린팅, 미래의 집, 미래의 병원,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관한 미래 직업, 미래 기술, 미래 정보를 체험했다. 또 직업 세계관에서는 응급구조사, 도로 보수 공사 종사자, 하수관로 배관공 등 평소 잘 몰랐던 직업에 관해 체험해 보는 경험도 했다. 진로 설계관에서는 직업 심리 검사도 하면서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42개 체험실, 68개 직종 중, 한 달 전 미리 학생들이 인터넷으로 신청했던 직업에 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과학수사센터, 생명공학연구소, 방송국, 항공사, 패션디자인실, 경호회사, 한의원, 우주센터, 게임개발회사, 웹툰 스튜디오, 카페 등의 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직업에 대한 알찬 체험까지 제공한 이번 진로체험 학습은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가했던 박모 학생은 "직업세계관에서는 생동감 있고 재미있었던 4D 상영관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평소 알고 싶었지만 접하기 힘들었던 3D․4D 프린팅 체험도 정말 유익했어요. 청소년 체험관에서는 웹툰 작가를 체험했는데 직업 전망이나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도 많이 알게 되고 직접 디지털기기로 웹툰을 그려보는 체험을 하면서 유익하고도 재미있었어요. 오늘 잡월드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면서 앞으로는 컴퓨터 관련 지식을 많이 쌓아서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뒤처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분야의 직업체험을 해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