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응웬시우스쿨 방한 공동수업 및 한국문화 체험

 인천공항중학교(교장 조영식)는 올해부터 인천국제공항의 배후 도시라는 지역적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세계의 글로벌화 추세에 따라 국제이해교육 활동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베트남 응웬시우스쿨과 국제교류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19일 아침에 입국한 베트남 15명의 학생들은 인천공항중 15명의 학생들과 함께 첫째 날은 오전에 공동수업, 오후에 도자기 만들기 현장체험, 둘째 날은 오전에 영종도 견학, 오후에 송도 견학, 셋째 날은 서울 경복궁 및 인사동 견학, 넷째 날은 오전에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국제교류 참여 학생들이 모두 홈스테이를 하여 한국 가정의 생활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국어(기초 한국어), 사회(디지털교과서 활용), 체육(친교의 시간), 과학(AR활용 실험), 기술(3D 프린터 및 로봇 축구 게임) 공동 수업을 통해 한국의 앞선 교육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었다.

 또한,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공항중학교 학생들이 베트남을 답방하여 베트남 응웬시우 스쿨과의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공항중 조영식 교장은“가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를 보다 관용적이고 포용적인 공동체로 변화시키려는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제교류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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