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정권을 규정하는 블랙박스 <대통령의 7시간> 상영」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에서 28일(목)부터 <대통령의 7시간>, <결혼 이야기>,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상영된다.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은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가 침몰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잊어서는 안 될 사건에 한 국가의 수장인 대통령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의문의 7시간의 보도를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이다.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의 연출을 맡은 이상호 기자는 MBC 사회부, 정치부 등 <카메라출동>, <시사매거진2580>등 심층보도 프로그램 시사보도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2005년 ‘삼성X파일’ 보도로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월호 사건이 있은 후 다이빙벨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 후 다큐멘터리 <김광석>, <다이빙벨 그 후> 등이 있으며, 2016년에는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특별언급 수상을 했다. 특히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은 박근혜 정권을 규정하는 중요한 블랙박스이자 7년 간의 취재와 제보로 시작되었고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와의 관계가 아주 농축되어 있는 시간이라고 말하고 있다.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은 영화공간주안에서 11월 28일(목)부터 상영됩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www.cinespacejuan.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이혼 이야기가 곧 결혼 이야기 <결혼 이야기> 상영」

 영화 <결혼 이야기>는 이혼을 하는 과정 중에도 부부는 결혼한 상태라는 점과 아들이라는 공통분모 때문에 법정 공방을 벌이다가도 가족으로서 일상을 함께 보내야 하는 니콜과 찰리의 이혼 복잡성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영화 <결혼이야기>의 연출을 맡은 노아 바움백 감독은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영화 <오징어와 고래>(2005년)를 통해서 가족의 해체를 단면적으로 관찰하면서도 그 과정과 대화를 냉소적으로 그려내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신작 발표로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는가 하면,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2020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인 스칼렛 요한슨과 애담 드라이버가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며 극찬을 하는 등 삶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명품배우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결혼 이야기>는 영화공간주안에서 11월 28일(목)부터 상영됩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www.cinespacejuan.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 영혼을 다독이는 소울의 음악 <어메이징 그레이스> 상영」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미국에서만 2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등 역대 가스펠 앨범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앨범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찬송가이다. 특히 백인들에 의해 강제 이주와 학살이라는 비극을 겪은 체로키 인디언들이 서로에게 힘을 북돋워 주기 위해 불렀다고 한다.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47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 영혼을 다독이는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의 압도적인 가스펠 녹음 실황을 그대로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로 최고의 뮤지션들이 아닌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성가대와 함께한 관객들이 만들어내는 기적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주인공 아레사 프랭클린은 그래미상 18관왕, 7,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 롤링스톤지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1위 등 수많은 업적을 세운 크리스천 아티스트로 2018년 소천 했다.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영화공간주안에서 28일(목)부터 상영됩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www.cinespacejuan.com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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