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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운동'으로 기후위기 심각성 알릴 것"인천 기후변화대응연대, 3일 2차회의 열고 캠페인 진행 뜻 모아

인천지역 기후변화대응연대(이하 연대)가 3일 2차회의를 열고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운동’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연대는 인천시민 1%이상이 손수건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손수건을 제작해 인천시민들에게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캠페인에 서명하면 손수건을 나누어 주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손수건 이미지는 연대기관 작가의 재능기부로 제작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대응연대에 추가참여기관으로 참석한 이상연 인천교육사랑회 대표와 김광석 인천대학교 교수는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운동’을 시작으로 점차 시민운동으로 확산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최정철 인하대 교수는 “지금은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위기 상황이다”며 “디핑포인트 시점이 앞당겨졌다. KB국민은행도 지속가능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기업으로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의 공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해 나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많은 기관과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홍보와 확산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예산과 캠페인 등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차기연대모임을 내년 1월 7일에 갖기로 합의했다.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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