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 기호1번 이배영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4일 치러진 협회장선거 투개표 결과, 선거인수 1,284명 중  895명 (69.70%)이 투표에 참가해 기호1번 이배영 후보가 702표(78.44%)를 받았다.

기호2번 권오용 후보는 193표 (21.56%)를 받았다.

12대 협회장에 이어 13대 협회장으로 당선된 이배영 후보는 이번 선거전에서 ‘인천사회복지협회! 한국사회복지역사를 다시 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2대 협회장으로서 이뤄냈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확보에 주력했다.

그는 특히 지난 2017년 대비 협회 진성회원수 1,000여 명 증가 및 2019년부터 시행된 유급 병가제도 60일 확보, 보수교육비 지원 그리고 맞춤형 복지점수 도입 등에 대한 성과를 강조하며 “재선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3개년 계획을 통해 인천사회복지사를 위한 미래를 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말로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선거전 당시 그가 밝힌 주요 공약이다.

기호1번 이배영 후보의 주요공약

▶ 협회 회원수 증가 : 진성회원 3,000명 시대 개막(2019년까지 2,400명 달성 예정)

▶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 단일임금체계 적극 도입 및 임금 인상

▶ 사회복지사 컨퍼런스, 포럼 개최(연 4회) -필요경비 외부기관 유치 노력

▶ 사회복지사 승진체계 개편 : 일정 근무 연한이 지나면 자동승진제 도입

▶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 확대 (임기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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