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고 싶은 책, 이젠 스스로 찾아볼 수 있어요

11월 8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인천구산초등학교(교장 최철호) 3학년 학생들이 북구도서관이 운영하는 ‘1일 도서관 교실&꿈을 찾는 책놀이터’ 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1일 도서관 교실’에서 도서관의 구조 및 보유 장서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도서관 용어 초성 퀴즈에 즐겁게 참여했다. ‘꿈을 찾는 책 놀이터’에서는 전문 독서 지도사의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통해 도서관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보는 활동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3학년 이○○ 학생은 “엄마나 사서 선생님의 도움 없이 필요한 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도서관이 꿈을 찾을 수 있는 멋진 공공장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인천구산초등학교 최철호 교장은 “지역사회 전문기관인 북구도서관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주체적인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라고 독서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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