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인천시 -LH 18일 협약 체결

-융․복합 혁신 거점시설 조성으로 공업지역 활성화 위한 맞손

인천 동구는 지난 11월 22일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인천 동구 화수동 일원의 ‘공업지역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18일 인천시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허인환 동구청장, LH 변창흠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의 MOU를 체결하고 상호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동구는 공업지역관리계획 수립과 산업혁신구역의 입지규제최소화구역 지정 등의 업무를, LH는 산업혁신구역 계획 수립과 사업비 조달 및 건축사업 시행을 담당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시범사업 구역인 동구 화수동일원에는 지역 산업정책 R&D센터, 창업보육센터, 근로자지원주택공공복지, 주거 및 교육시설 등 융․복합 혁신 거점 시설이 조성되어 주변 공업지역 산업혁신과 공업지역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시범사업을 통한 주변 지역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시범사업 거점으로 주변 공업지역의 낙후된 기반시설 정비와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산업고도화 및 제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인천시 및 LH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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