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과 서울5호선 검단 연장 등 논의

신동근 의원,-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 사업 인천시의 적극적 역할 요청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은 20일 인천시청에서 박남춘 시장을 만나 서구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구 지역 광역교통망 구축, 환경개선 현안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신 의원은 “서울5호선 검단 연장 사업에 있어서 서울시로부터 건설물폐기장 이전 없는 사업 추진을 합의했다”며 “향후 관련 차량기지 부지 선정 등 사업추진에 인천시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 사업은 서구·계양 주민들에게 광역교통개선 효과를 단시간 내에 가져올 수 있는 사업이다”고 말하며 “국토부와 서울시 사이에서 지지부진한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박남춘 인천시장은 “서울지하철5호선 검단 사업 등 요청한 사안은 잘 챙겨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신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와 폐기물관리정책 패러다임 전환, ▲사월마을 및 금호마을 주민 피해대책 수립, ▲국지도98호선(일산대교 연결구간~마전) 도로개설 ▲원당~태리간 도로개설, ▲검암역세권 개발 사업, ▲인천시립 100주년 기념도서관 등 인천시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박남춘 시장 면담에는 인천시의회 김진규 제1부의장, 전재운 시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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