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예비 후보 등록

17대 국회의원과 민선  5. 6기 부평구청장을 지낸  홍미영 전 구청장이 30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21대 총선 부평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홍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지속가능발전 부평을 업그레이드”하고 도전받는 “시민민주주의를 재정립”하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달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부도 직전의 빈 곳간을 이어받아 흑자로 전환시킨 8년간 부평구청장을 거치면서 ’자치분권 소통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라면서 부평구 전체를 발로 뛴 숙박행정의 경험을 언급하며 “부평을 도시재생의 중심지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역사적 과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으로 동아시아 정세 변화의 풍랑에서 국가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자치분권을 통해 참여 시민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실력과 경륜을 갖춘 ”최적화된 후보“로 ”포용과 공정“의 국정철학을 실현하여 시대적 과제에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미영 전 부평 구청장 ⓒ인천뉴스

홍 예비후보는 1970년대부터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여  부평구 등에서 빈민운동을 이끌었으며 초대 북구(부평구)의원과 제2대. 3대 인천시의원, 17대 국회의원 등을 거쳐 2010년 부평구청장에 당선되었고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부평구청장 시절인 2015년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했고 2018년 한국메니페스토실천협회가 실시한 민선6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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