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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원시티제2청사 조기착공하고 생활숙박시설 재검토하라"루원총연합회, 28일부터 루원시티 현안 해결 촉구 서명운동 진행
루원시티 제2청사 예정 부지 전경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와 인근 주민들이 제2청사 조기착공 등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루원총연합회는 지난 28일부터 루원시티 3대 현안 해결 촉구를 위한 1만명 주민서명 운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2,400여 명이 온라인 서명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루원총연합회는 “인천시가 지난 7월 열린 제2청사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9월말 최종용역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지만 지금까지도 주민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고 있으며 지역 내 정치권도 침묵하고 있다”며 “제2청사 조기착공 및 시급한 현안 해결 촉구를 위해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 현재 루원시티에서 분양이 완판된 4개 아파트 예비입주자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업3용지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계약심의허가 과정 및 입지 타당성, 교통 루원시티 당초 취지에 맞는 적합한 용도의 건물인지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한다”며 “특히 학령인구수에 포함되지 않는 계획인구 증가로 인한 학교과밀문제 등도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당초 루원시티 제2청사 건립 계획은 지난해 7월 전임 유정복 인천시장이 남동구 구월동의 현 시청사 옆에 신청사를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서구 루원시티에도 시 산하기관 8~9개를 이전시켜 제2청사를 건립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추진됐다.

이후 박남춘 시장이 취임한 이후, 재원조달 방안이 뚜렷하지 않다는 행정안전부의 지적 등을 이유로 마무리를 보름 앞둔 용역이 잠정 중단됐다가 주민들의 반발로 다시 진행되는 등 행보가 순탄치가 않았다.

또 인천시는 당초 계획에서 원도심에 위치한 도시공사·보건환경연구원·종합건설본부 등은 건립비 현실화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전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고 올해 또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킨 교육청 서구 이전 문제 등 또한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제2청사 관련해 “교육청 이전 협상을 진행 중에 있어 전체적인 용역 일정이 지연돼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보건환경연구원과 도시공사 이전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종합건설본부는 일부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 대신 관광공사 및 자생단체 협의회 교육기능 집적화 등 유동인구를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국 루원총연합회장은 “교육청 이전과 별개로 제2청사 최종용역결과 발표가 계속 지연되고 있어 (내년)총선을 대비하고 있나, 하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며 “약속했던 최종용역결과 보고 시기가 늦어지면 진행상황을 주민에게 알리고 그에 따른 주민의견을 재수렴할 수 있는 공청회 등을 열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 인근인 루원시티 상업3용지(2만5336㎡)에 49층씩 5개 동 규모(1,500세대)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학생 배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생활숙박시설 건립은 학교과밀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와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루원시티 인근으로는 SK리더스뷰2차, 린스트라하우스, 대성베르힐2차 , 포레나 등 아파트 6,500여 세대가 분양을 완료하고 입주예정자협의회 등을 꾸리고 있다. 앞서 순차적으로 총회 등을 통해 구성된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상업3용지 생활숙박시설로 인한 학교과밀문제를 지적하며 인천시교육청 시민청원 창구인 소통도시락에 민원을 제기했다.

루원총연합회는 “향후 루원시티 4개 아파트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와 연합해 제2청사 조기착공 및 상업3용지 생활숙박시설 재검토 등을 촉구할 예정”이라며 “1월 중순 경 성명서 발표 및 제2청사 가상 착공식 등 퍼포먼스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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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원 2020-01-01 01:04:39

    학생수과밀지역에 학교부지를 없애고 생활숙박시설 건축. 아이들의 학습권 불평등을 유발하는 행위입니다.생활숙박시설 건축 전면백지화해야 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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