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생· 강인덕· 김용모 3파전 8일 선거

민선 초대 인천시 체육회장 선거가 8일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인천시 체육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이규생(65) 전 인천시 체육회 사무처장, 2번 강인덕(63) 전 인천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3번 김용모(73) 전 인천시바둑협회회장이 등록했다.

이규생 후보는 송영길의원의 측근으로 송 전 시장 시절 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강인덕 후보는 유정복 전 시장 당시 체육회장 직대와 상임부회장,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용모 후보는 대한상호신용금고회장과 민선 초대 남동구청장을 지냈으며, 박남춘 시장과 제물포고 동문이다.

이규생 후보는 인천체육회관 건립을 통한 명예의 전당 및 인천체육인 재활치료 센터 마련, 체육재정안정화, 자체재원마련기반조성, 인천체육인 업-업(業-UP)프로젝트 추진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강인덕 후보는 최초 군· 구 종목별 단체장 대회 지원, 학교· 전문체육을 위한 학생스포츠센터 및 체육회관 건립추진,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전입금 법제화 추진으로 재정적 안정 확보를 공약을 내놨다.

김용모 후보는  전문체육인 체계적 육성 및 실업팀 창단 적극 추진, 체육회관 건립ㅇ을 통한 우수선수 기념관, 체육박물관 병설, 인처넷· 유투브를 통한 생중계 채널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 좌측부터 이규생 전 채육회 사무처장, 강인덕 전 체육회 상임 부회장, 김용모 전 인천시 바득협회회장 후보 ⓒ 인천뉴스

인천시 군· 구 체육회, 학교 교장단, 종목별 회장단 등 400명의 선거인단으로 구성된 체육회장 선거는 8일 오전 10시 인천시 체육회 대강당에서 후보별 10분간 소견발표에 이어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 PC와 모바일투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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