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예비후보가 14일 화요일 오후 3시에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조 예비후보는 책에서 가난했던 유년시절부터 노동운동과 동구청장을 거치며 보고 느낀,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담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스스로를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우직한 조택상’이라 소개며‘인생은 그가 가진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깨달아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4년 동안 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동구, 중구, 강화군, 옹진군을 발로 뛰었습니다’며 그간의 노력을 이야기 하며‘ 힘들고 벅찬 일이었지만, 나날이 더 큰 세계를 배워나가는 과정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지난 촛불혁명을 저자의 ‘전환점’이었음을 밝히며, 촛불혁명이 ‘우공이 산을 옮기듯 민초들이 도끼를 갈아 바늘로 만드는 과정’이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가난했던 청소년 시절과 신혼시절의 경험으로 “헬조선” “5포 세대” “인천의 뿌리지역 낙후”등 이런 세상살이를, 가슴 아프게 느끼며 살고 있다’며 ‘꿈을 꾸며 실천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는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아직도 가슴깊이 새기고 있다’는 말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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