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CEO아카데미 동문들이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희망찬 도약을 다짐했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8일(수) 낮12시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가천CEO아카데미 2020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가천CEO아카데미 1~11기 수료생 150여명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길여 총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경제가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되지만, 가천CEO아카데미 여러분들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는 슬기를 발휘해 도약하는 경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재남 가천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건설철강 대표)은 "국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아도 끊임없이 배우고, 가천CEO아카데미 동문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가천CEO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부터 경인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경영인과 전문직 종사자, 정치인,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인문학, 리더십, 자산관리, 노후생활 설계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며 2019년까지 6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가천CEO아카데미는 다음 달 14일까지 12기 신입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전용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일반 강좌는 물론 해외문화탐방, 부부동반 특강, 골프·등산 등 특별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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